GS25 '도어투성수',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5.05.08 09:13 / 수정: 2025.05.08 09:13
매장 공간 내 팝업 콘셉트 반영한 편의점
30개월간 45개 브랜드와 팝업 열어
GS25 도어투성수 열린 오징어게임 팝업 현장 이미지. 오징어 게임 미션 참가를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GS25
GS25 도어투성수 열린 오징어게임 팝업 현장 이미지. 오징어 게임 미션 참가를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GS25

[더팩트 | 문은혜 기자] GS25는 서울 성수동에 처음 선보인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가 오픈 30개월만에 누적 방문 고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문을 연 도어투성수는 매장에 팝업 콘셉트를 반영한 편의점이다. 지난 4월 말 기준 총 45개 브랜드와의 팝업을 진행했으며 누적 방문 고객 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매일 1100명에 달하는 고객이 도어투성수를 방문한 셈이다. 2030 고객이 전체 고객 비중의 고객 비중 80% 이상을 차지했다. 외국인 방문 고객 비중도 일반 매장 대비 6배를 웃돌며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GS25는 편의점 주력 상품인 주류, 식품 등 국내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에 이어 넷플릭스, 갤럭시, 코카콜라, 기네스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컬래버 영역을 다변화한 것이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직접적인 매출 효과 외에도 △차별화 신상품의 시장 연착륙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간접적인 효과도 다양하게 창출했다.

GS25는 최근 스포츠 구단과 손잡고 새로운 랜드마크 편의점 만들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화이글스 특화 매장을 시작으로 FC서울, LG트윈스, 울산HD와 손잡고 GS25 스포츠 특화 매장을 전국 5개 매장까지 크게 확대하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 부문장은 "GS25가 도어투성수, 스포츠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국내 고객을 넘어 해외 고객까지 유치하는 랜드마크 K편의점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며 "편의점 공간을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우는 신개념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며 단순 소매점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컬처 플랫폼으로 진화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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