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코오롱의 비영리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은 다음 달 16일까지 제25회 우정선행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7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선행과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만들어졌다. 고(故) 이동찬 코오롱 선대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2001년 제정됐다.
우정선행상 후보 자격은 △모범적 봉사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선행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단체 △접수 마감일 기준 1년 내 동일 내용 수상 경력이 없는 개인·단체 △한국인 또는 한국 거주 외국인 등이다.
후보 추천은 오운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오운문화재단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등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대상 1인(단체), 본상 3인(단체)을 선정한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0만원, 본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또 2010년부터는 수상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선행을 지속하고 있는 역대 수상자 중 1인(단체)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도 시상하고 있다.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은 오는 10월쯤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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