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1분기 점유율 48%…가정시장 1위 굳힌다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5.02 10:53 / 수정: 2025.05.02 10:53
전년 대비 4.3%p 상승…제조사 점유율 60.1%
리뉴얼·팝업스토어·페스티벌 등 브랜드 체험 확대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가 올해 1분기 맥주 가정시장에서 48%의 점유율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가 올해 1분기 맥주 가정시장에서 48%의 점유율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

[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가 올해 1분기 맥주 가정시장에서 48%의 점유율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대비 4.3%p(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위 자리에 머물지 않고 한층 더 성장했다.

카스는 지난해 가정시장에서 연간 46.2%의 점유율로 1위를 굳건히 지킨데 이어 성장세가 2025년 1분기까지 이어지며 48%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로 맥주 시장을 이끌고 있다. 카스의 선전에 힘입어 1분기 오비맥주는 60.1% 점유율을 기록, 제조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카스는 올해 첫 광고 캠페인 '모두의 마음을 프레시하게!' 공개를 통해 브랜드 활동의 포문을 연 데 이어, 3월에는 '신선함'과 '혁신'을 강조한 비주얼 브랜드 아이덴티티(VBI)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 4월에는 리뉴얼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CASS World)'를 운영했고 총 10일간 1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월부터는 '2025 서울 재즈 페스티벌', '강릉 경포 트레일런' 등 대형 페스티벌과 스포츠·아웃도어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며 브랜드 경험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가 다시 한번 국내 맥주시장의 정점을 새롭게 써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험 확대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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