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보험 AI 활용 위해 삼성전자 손잡았다
  • 김태환 기자
  • 입력: 2025.04.30 09:54 / 수정: 2025.04.30 09:54
AI 활용 신규 비즈니스 결합 MOU 체결
(왼쪽부터) 안복남 DB손해보험 상무,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 이지연 삼성전자 상무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보험영업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 발굴과 금융 IT운영환경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
(왼쪽부터) 안복남 DB손해보험 상무,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 이지연 삼성전자 상무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보험영업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 발굴과 금융 IT운영환경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결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

[더팩트 | 김태환 기자] DB손해보험과 삼성전자는 최근 보험영업 경쟁력 확보와 신규시장 기회 발굴과 금융IT 운영환경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보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웨어러블(링/워치 등) 제품의 삼성 헬스 기능 연동 개발 협력 △펫보험, 요양사업 등의 경쟁력 확보 및 신규시장 기회 발굴을 위한 스마트태그 제품의 스마트태그 파인드 기능 연동 개발 협력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 구동)'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갤럭시폰/탭 등) 제품의 AI 포탈 기능 연동 협력 △금융IT운영환경의 안정성 확보 및 운영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협력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제광 DB손해보험 박제광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제품 및 솔루션의 연동 개발과 활용을 위한 시도가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금융권 최초로 추진하는 온-디바이스 AI'기능의 연동 협력 등으로 정확한 품질 및 빠른 응답속도 등 IT운영환경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시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금융권 협력 사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는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며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DB손해보험과의 제휴로 양사가 협력해 기능 연동 개발과 활용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며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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