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차량관리 서비스 마이카 출시…시장 경쟁력 강화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4.30 09:03 / 수정: 2025.04.30 09:03
"시세·정비 일정·리콜 정보 통합 제공"
케이카는 최근 시세·정비 일정·리콜 정보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를 공식 출시했다. /케이카
케이카는 최근 시세·정비 일정·리콜 정보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를 공식 출시했다. /케이카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케이카가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My Car)'를 출시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케이카는 최근 시세·정비 일정·리콜 정보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를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고차 거래에 그치지 않고, 구매 이후 차량 관리 전반에 투명하고 상세한 정보로 고객 신뢰를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케이카는 마이카 서비스가 주행거리·출고 옵션을 갖춰 정확한 데이터 기반 시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를 위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내 차 시세 확인 △숨은 이력 조회 △스마트 일정 알림 등 3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시세는 모델·연식·주행거리·출고 옵션 등을 기반으로 현재 시세부터 6개월 단위로 최대 2년까지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을 통해 △주별·월별 중고차 판매량 예측 △중고차 모델별 특성을 고려한 판매 소요 기간·적정 판매 가격을 분석한다.

마이카 서비스를 통해 차량 기본정보 외에도 사고 이력, 리콜 정보 등 숨겨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기 검사와 제조사 보증 만료, 보험 만료 등에 중요 정보 알림도 제공한다.

케이카 차량 구매 고객은 케이카 워런티(KW) 보증 만료 정보도 자동 연동된다. 향후 차량 재구매·재판매 혜택과 보증 연장 프로그램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카는 자사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마이카는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마이카는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차량 관리 서비스"라며 "차량 구매 이후에도 고객이 차량 이력을 상세히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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