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가 운영하는 럭키슈에뜨가 젠지세대 여성을 겨냥한 '슈에띠즈'를 론칭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온라인 전용 신규 라인 '슈에띠즈(Chouetties)'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슈에띠즈는 럭키슈에뜨의 감성을 기반으로 젠지(Gen-Z)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는 온라인 전용 라인이다. '초승달'을 모티브로 삼아 초승달이 점차 차오르듯 일상 속 다양한 무드와 스타일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젠지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뜻한다.

슈에띠즈는 △기본이지만 특별한(Basic yet Unique) △합리적이면서 트렌디한(Affordable yet Trendy) △쉽고 다재다능한(Easy & Versatile)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기본적이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상품들을 갖췄다.

이번 시즌에는 티셔츠, 하의, 져지 집업 아우터를 총 20종의 상품을 출시했으며 슈에띠즈는 이번 상품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도 다채롭게 코디할 수 있는 '믹스 앤 매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또 골지 니삭스, 백 등 액세서리류도 함께 선보여 요즘 유행하는 로맨틱하면서도 걸리시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슈에띠즈는 정식 론칭에 앞서 온라인 플랫폼 29CM를 통해 일부 제품을 선 오픈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슈에띠즈 그래픽 하프 슬리브 티셔츠'는 프레첼과 아이스크림 그래픽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으로 오픈 5일 만에 29CM 여성 티셔츠 부문 실시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초기 흥행을 이끌어냈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슈에띠즈는 패션 스타일링을 놀이처럼 즐기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새로운 세대를 위한 라인"이라며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넓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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