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접었다 펴는)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플립7'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적인 '갤럭시 언팩' 일정이 나오진 않았다. 구체적인 장소도 언급되지 않고 있다. 다만 업계는 7월 초 뉴욕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이 열릴 경우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하는 상반기 '갤럭시 언팩'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새너제이 등에서 열었고, 폴더블폰 신작을 소개하는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서울·파리에서 진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 언팩'에 앞서 '갤럭시S25 엣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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