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준정부기관 등 295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시행한 이 공모전은 윤리경영을 제도·문화적으로 내재화한 우수기관 발굴이 목표다.
시상은 민간기업·공공기관(295개)을 대상으로 최우수상 1개사, 우수상(윤경ESG포럼 회장상) 3개사를 각각 선정한다.
무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세계은행(World Bank) 기준을 반영한 △글로벌 윤리경영 체계 구축 △8년 연속 부패 경험률 제로(Zero) 달성 △ESG 기반 금융지원 실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수상은 수출지원기관이라는 공사 특성에 맞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윤리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대내외적으로 공공기관에 요구되는 윤리의식 수준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청렴하고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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