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여의도 담배꽁초 줍는 ESG 환경 캠페인 진행
  • 이한림 기자
  • 입력: 2025.04.23 15:00 / 수정: 2025.04.23 15:00
지구의 날(22일) 맞아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활동
"사회적 책임 다하고 ESG 실천 문화 확산할 것"
SK증권 임직원 40여명이 23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ESG 환경 캠페인 활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SK증권 임직원 40여명이 23일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ESG 환경 캠페인 활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SK증권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 흡연 부스 주변에서 담배꽁초를 줍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23일 SK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SK증권 임직원 40여명을 비롯해 신한투자증권, 신한은행, NH농협캐피탈, 코레일유통,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영등포구청 등 민관 참여자 약 25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여의도 소재 SK증권 본사를 중심으로 일대 흡연 부스 주변에서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또 시가랩 KIT(담배꽁초 밀봉용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꽁초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꽁초 속 미세플라스틱이 하수도를 거쳐 해양으로 유입돼 생물다양성을 해치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ESG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봉사 활동은 SK증권이 영등포구청, CSR임팩트 등과 협력해 기획 단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생활 속 ESG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관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정착됐다.

SK증권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실현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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