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전기차 고객 전용 'BEV 커뮤니티' 개설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5.04.23 10:10 / 수정: 2025.04.23 10:10
"전기차 고객에 높은 편의성 제공"
BMW 코리아는 전기차(BEV) 고객 전용 소통 공간인 BMW BEV 커뮤니티를 My BMW 앱 내에 신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전기차(BEV) 고객 전용 소통 공간인 'BMW BEV 커뮤니티'를 My BMW 앱 내에 신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BMW 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MW 코리아는 전기차(BEV) 고객 전용 소통 공간인 'BMW BEV 커뮤니티'를 My BMW 앱 내에 신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BMW BEV 커뮤니티는 BMW 전기차 소유 고객 간 자유로운 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고객은 My BMW 앱의 '익스플로어(Explore)' 탭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와 유사한 사진 중심 게시물, 댓글, 좋아요 기능 등을 이용해 차량 정보, 충전 경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해당 커뮤니티를 공식 채널로 활용해 전기차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주양예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My BMW 앱은 기존의 차량 상태 확인, 원격 제어, 디지털 키, 서비스 예약 등에 이어 커뮤니티 기능까지 추가되며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전기차 고객에게 더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까지 전국에 약 24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 올해는 ESG 차징 스테이션을 포함해 약 600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전기차 대규모 시승 프로그램 'BMW BEV 멤버십'을 통해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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