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에 후원금 전달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5.04.22 13:49 / 수정: 2025.04.22 13:49
긴급구호 키트·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 예정
금호건설이 최근 발생한 미얀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최근 발생한 미얀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금호건설

[더팩트|이중삼 기자] 금호건설은 최근 발생한 미얀마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진의 진앙지인 만달레이 주 내 11개 마을에 긴급 지원된다. 긴급구호 키트, 위생 키트, 식량·생필품, 식수 위생 설비, 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함께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건설현장에 "우리는 미얀마 국민과 함께합니다. 평화와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미얀마어와 영어로 제작·설치했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 11개 현장에서 근무 중인 미얀마 국적 협력사 근로자 104명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웃을 향한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금호건설은 국내외의 어려움 속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든든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