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환경부와 탄소중립포인트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롯데GRS는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화진 위원장을 포함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기업들과 청년 서포터즈 등이 함께 참여했다.
롯데GRS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소비자들이 탄소중립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홍보하는 등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참한다.
또 전자영수증 부문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자영수증을 통해 롯데GRS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 동안 탄소 832㎏을 절감했다. 연간 환산 시 20년생 소나무 159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소비자는 '롯데잇츠' 앱 통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플레이팅 제품 구매 후 전자영수증 발급 시 1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