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기자] kt m&s가 자사의 '코코넛'이 '2025 국가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 통신 유통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동아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 분야의 우수한 기업의 경영성과, 기술혁신,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kt m&s는 전국 매장 네트워크와 휴대폰 및 디지털 기기 유통에 대한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통신 판매점을 위한 통합 솔루션 코코넛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판매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응대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판매점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물류, 정산,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통해 통신 시장의 복잡한 요금제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분석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판매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맞춤형 요금제 설계와 단말기 추천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에는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소비자의 통신 사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최적의 요금제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실시간 계산해 판매점과 고객 모두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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