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원영 기자] KB금융그룹이 2025 화랑미술제 특별전에서 이다연 작가를 'KB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KB 스타상 수상자에게는 KB국민은행 등 주요 계열사에서 배부되는 달력 제작 협업과 더불어 각종 특별전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인 이다연 작가는 2027년도 KB금융그룹 캘린더 제작에 참여한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트페어다. 특히 6회째를 맞이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서는 10명의 신진 작가를 소개했다.
KB금융은 지난해 'Kiaf SEOUL 2024' 리드 파트너에 이어 화랑미술제 'ZOOM-IN Edition 6'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특별상인 KB 스타상을 신설하고, 별도 전시 공간인 'KB Hall'을 마련해 'KB X 이다연·심봉민 신진 작가 특별전'을 열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인 화랑미술제에 KB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B도 금융을 넘어 예술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미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