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협의 24일 개시…산업장관 모레 방미 출장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5.04.21 13:06 / 수정: 2025.04.21 13:06
미, 베센트 재무부 장관·그리어 USTR 대표 협상 테이블로
안덕근 장관 23일 출국…한미 통상장관 개별협의 준비 총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 뉴시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미국의 요청으로 한미 간 장관급 2+2(경제부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통상협의가 오는 24일 오전 8시(현지 시간)에 열린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의 요청으로 우리 측 경제부총리·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미국 재무부장관·무역대표부(USTR) 대표 간 2+2 통상협의가 개최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 통상협의는 오는 24일 오전 8시로 예정됐다. 우리 측은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미국은 베센트 재무부 장관과 그리어 USTR 대표가 나온다.

2+2 통상협의가 끝나면 한미 양국 통상장관끼리 개별협의도 진행된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3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에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해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협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 국민과 언론의 지원 그리고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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