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전력이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 받는다.
한전은 ‘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개최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한전이 보유한 에너지 신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한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유망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사업모델과 사업화 주체 발굴·지원을 목표로 한다.
공모는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우수사례, 유망기술 활용 사업화 모델(BM) 등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격은 한전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경험이 있는 기업과 BM 콘테스트 부문 창업 7년 이내 중소 또는 벤처기업이다.
서류평가와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경연 순위가 선정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전 사장상장 등이 수여된다.
공모 부분에 따라 CES 2026 참관, 중동지역 수출촉진회 참가 지원, 사업화자금(1000~3000만원)을 지원하며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과 판로개척·투자유치 연계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전은 유망 에너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 신기술 사업화와 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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