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프래그런스 브랜드 배스 앤 바디 웍스(Bath & Body Works)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 하이퍼그라운드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1990년 미국에서 시작된 향 전문 브랜드로 전 세계 43개국에서 26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지난해 5월 론칭했으며 신세계 강남점과 파르나스몰에 있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비수도권 고객들의 요청이 늘어나자 부산·경남권 고객들이 선호하는 센텀시티점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방 젊은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인지도를 확대해 국내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매장은 약 100㎡ 규모로 국내 운영 중인 매장 중 최대 규모다. 대표 상품인 바디케어부터 홈케어, 웰니스 아로마 라인까지 모든 컬렉션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향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센텀시티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매장을 방문해 바디케어 및 핸드솝 제품 2개 구매 시 정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2+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캔들류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풍성한 사은품도 선착순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배스 앤 바디 웍스 관계자는 "이번 센텀시티점 오픈은 브랜드 저변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오프라인 거점 확대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