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s, 뉴욕버거와 손잡고 프랜차이즈 디지털 마케팅 지원
  • 조소현 기자
  • 입력: 2025.04.21 09:00 / 수정: 2025.04.21 09:00
170여개 가맹점 대상 IPTV 광고 솔루션 '프랜차이즈 파워팩'
뉴욕버거, 디지털 전환으로 지역 밀착 마케팅 시동
최찬기 kt m&s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송명섭 뉴욕버거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등 kt m&s 및 뉴욕버거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상생협력 동행 플러스 프로그램 협약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kt m&s
최찬기 kt m&s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송명섭 뉴욕버거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등 kt m&s 및 뉴욕버거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상생협력 '동행 플러스' 프로그램 협약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kt m&s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KT의 통신 상품 유통 전문 그룹사 kt m&s가 지난 11일 수제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뉴욕버거'와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 '동행 플러스' 협약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t m&s는 전국 170여개의 뉴욕버거 가맹점을 대상으로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지원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마케팅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상생 프로젝트의 핵심은 KT의 IPTV 플랫폼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파워팩'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가맹점주도 손쉽게 매장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파워팩은 '프랜차이즈 TV', '지니TV우리동네', '라이브 AD', '쇼츠 광고'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프랜차이즈 TV는 본사의 브랜드 광고를 전국 단위로 송출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지니TV우리동네는 각 매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해 고객들의 인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 라이브 AD는 실시간 방송에 광고를 삽입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짧고 강렬한 쇼츠 광고는 매장 인근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데 효과적이다.

Kt m&s와 뉴욕버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상 제작부터 광고 송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이 갖는 광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매장 홍보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버거는 지난 2012년 브랜드 런칭 이후 빠른 속도로 가맹개설을 확장하며 현재 전국 17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13년간의 시장경기의 어려움과 프랜차이즈 생태계에서 급격한 변화를 견뎌내고 안정적인 가맹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뉴욕버거는 배우 최우식을 전속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동시에 제고하고 있으며, 해당 광고비는 전액 본사가 부담한다.

뉴욕버거 관계자는 "마케팅은 브랜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온전히 수행하기 어려운 가맹점도 많다"며 "이번 kt m&s와의 협력을 통해 각 가맹점이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t m&s 관계자는 "디지털 광고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동행 플러스 프로그램은 KT의 기술력으로 소상공인의 광고 장벽을 낮추고, 브랜드와 가맹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Kt m&s는 앞으로도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트니스센터, 베이커리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와 프로젝트를 추진해 IPT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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