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통주 관광·체험 '찾아가는 양조장' 신규 선정
  • 박은평 기자
  • 입력: 2025.04.18 09:05 / 수정: 2025.04.18 09:05
컨츄리와이너리·신선·지시울·연미·우창 5곳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5곳을 신규 선정했다. 사진은 컨츄리와이너리 전경./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5곳을 신규 선정했다. 사진은 컨츄리와이너리 전경./농림축산식품부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5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충북 영동군 '컨츄리 와이너리', 청주시 '신선', 강원 춘천시 '지시울', 인천 강화군 '연미', 강원 철원군 '우창' 등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16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이번에 신규 지정 업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64곳이 운영 중이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지역의 전통주와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 공간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술의 품격을 직접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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