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16일 신서천발전본부에서 발전설비와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산업부 주관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부발전은 민간 전문가와 함께 △보령 △신보령 △신서천△인천 △서울 △세종 △제주 등 전국 7개 사업장을 점검한다.
구체적으로 시설·토목·전기·가스·소방 등 재난관리 분야의 교수, 기술사, 공공기관 실무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정성을 확인한다.
점검 후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위험 수준을 점수화하고 위험도 평가를 진행해 우선순위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사후 현장 점검도 연계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 사업장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가 재난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 조성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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