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소폭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컴포즈커피의 지난해 매출은 897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0.8%, 8.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80억원으로 전년대비 185% 늘었다.
아울러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총 250억원을 현금배당했다. 이는 전년대비 1215% 늘어난 수치다.
현재 컴포즈커피의 최대 주주는 필리핀 외식 기업 졸리비가 지분 100%를 보유한 졸리케이 주식회사다. 졸리비는 지난해 7월 자회사인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엘리베이션PE와 컴포즈커피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수 대금은 약 47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