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광화문 본사에 '셀프도서관' 운영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5.04.14 13:59 / 수정: 2025.04.14 13:59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강화 나서
삼표그룹은 문화 소통 확대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이마빌딩 비즈니스센터에 셀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삼표그룹
삼표그룹은 문화 소통 확대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이마빌딩 비즈니스센터에 셀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삼표그룹

[더팩트|황준익 기자] 삼표그룹이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문화 소통 확대를 위해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이마빌딩 비즈니스센터에 셀프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곳에서 QR을 통해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다.

CEO가 서재에 두고 읽을 만큼 의미가 있는 책을 추천해주는 'CEO의 서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그룹 및 각 계열사 대표가 추천하는 책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셀프도서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임직원을 위한 삼표 전자도서관도 운영되고 있다. 임직원들이 PC·스마트폰·태블릿으로 신간 도서 등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표그룹은 임직원들에게 콘서트, 연극 등 공연 티켓을 전달하는 '삼표 문화창고'도 운영한다. 삼표그룹 그룹웨어인 블루샘에 공연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공연 티켓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감사 마음을 전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신해 전해주는 '전해드림'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이벤트에 응모하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상대에게 선물과 함께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선물도 분식차, 명절 차례상, 출산용품, 스포츠 경기 관람권 등 다양하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창의적인 조직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소통 기회 확대와 사기 진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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