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앞장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4.14 11:26 / 수정: 2025.04.14 11:26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닥터자일리톨 버스'로 전국 무료 치과진료 지속
지난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식에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지난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식에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왼쪽)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웰푸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그렉 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 춘 핀 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새롭게 개조한 이동치과병원 '업그레이드 닥터자일리톨 버스'를 공개했다. 해당 버스는 최신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대부분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진료 유닛 체어 2대와 휠체어 전동리프트 전력 공급용 발전기 진동 차단과 수평 유지 기능을 갖춘 특수 장비 등이 탑재됐다.

기존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지난 2009년 도입된 이후 15년간 전국 각지의 치과 진료 취약계층을 찾아다녔다. 현재까지 누적 16만km를 주행했고 134회에 걸쳐 약 1만1600건의 진료를 진행했다. 누적 진료 인원은 7600명이며 1300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버스 외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전면에는 '이동치과병원' 문구를 표시했고 후면에는 건강한 치아를 상징한 캐릭터를 배치했다. 측면에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는 문구와 함께 자일리톨껌과 협회 로고를 삽입했다. 행사장에서는 새 버스 개원식과 함께 첫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이 이뤄졌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국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장비를 갖춘 버스를 통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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