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신화' 김정수 부회장, 코첼라 찾은 까닭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4.14 09:12 / 수정: 2025.04.14 14:33
협업 현장 소통, 글로벌 브랜드 운영 점검
시식·디지털 체험 등 '불닭' 인지도 강화 박차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안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행사 불닭소스 부스에 방문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삼양식품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안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행사 불닭소스 부스에 방문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삼양식품

[더팩트|우지수 기자]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개막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 현장을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김정수 부회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삼양식품이 코첼라와 국내 최초로 체결한 공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마련한 '코첼라 불닭 부스'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총 6곳에 설치된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하고 불닭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시식했다.

또 현지 코첼라 관계자 및 참가자, 부스 방문객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불닭 브랜드의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불닭 부스 및 샘플링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첫 주 행사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직접 부스를 찾아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했으며, 관람객들이 몰려 불닭소스를 시식하는 등 호응을 이끌었다.

김남숙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 본부장은 "김정수 부회장은 미국 방문으로 불닭을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이라며 "현장이 가장 기본이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앞으로도 언제든 현장을 직접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