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고난도 아웃도어 행사 'DIVE INTO ULLEUNG'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6월 하이킹, 트레일러닝,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울릉도라는 미지의 자연을 탐험하는 콘셉트로 처음 기획됐다. 접근이 쉽지 않은 지형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코스 설계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2회차로 진행되는 'DIVE INTO ULLEUNG'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울릉도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120명이며 오는 25일 정오부터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5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오는 18일부터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VE INTO ULLEUNG'은 하이킹, 클라이밍, 트레일러닝 총 세 가지 액티비티 중 참가자들이 원하는 1개 종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Dive into the hiking, Dive into the trailrunning, Dive into the climbing으로 구성된다.
'Dive into the hiking'은 목적지를 스스로 찾아가는 오리엔터링 방식의 장거리 하이킹이다. 'Dive into the trailrunning'은 이틀에 걸쳐 울릉도를 달리는 스테이지 레이스 형식의 트레일러닝이다. 'Dive into the climbing'은 울릉도의 다양한 릿지(암벽등반에서 봉우리들을 잇는 산릉, 산등성, 암릉 따위를 이르는 말) 등반 및 락 클라이밍을 진행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울릉도의 장엄한 자연과 압도적인 스케일은 고난도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추구하는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이라며 "코오롱스포츠가 제시하는 미지의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고 그 여정 속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성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