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이어 코스닥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10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6분 코스닥에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이 기준가 대비 6% 이상 상승하면 발동된다. 발동 시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이 5분 간 정지된다.

앞서 코스피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밝히면서 증시가 급등한 영향이다. 코스피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8개월 만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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