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에 급등 출발한 가운데 2400선을 회복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293.70) 대비 4.42%(101.43포인트) 오른 2395.13에 개장했다. 장 초반 2420.35를 터치하며 2400선을 회복했다.
오전 9시 12분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빨간불을 켜고 있다. △SK하이닉스(11.94%) △삼성전자(5.66%) △현대차(5.62%) △셀트리온(5.11%) △삼성전자우(5.08%) △기아(4.42%) △LG에너지솔루션(4.14%) △KB금융(4.0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8%) △삼성바이오로직스(0.71%) 등이 오름세다.
개장 직후 코스피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지난해 8월 6일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643.39)보다 4.15%(26.73포인트) 오른 670.12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상승세다. △클래시스(7.89%) △에코프로(6.69%) △에코프로비엠(6.44%) △레인보우로보틱스(6.40%) △휴젤(6.30%) △알테오젠(5.90%) △파마리서치(5.76%) △삼천당제약(5.53%) △리가켐바이오(4.38%) △HLB(0.95%)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