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서울모빌리티쇼 현장 점검…"육상비전 실현"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4.09 11:45 / 수정: 2025.04.09 11:45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참여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지난 8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인 HD현대 부스를 살폈다. /HD현대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지난 8일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인 HD현대 부스를 살폈다. /HD현대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선보인 HD현대 부스를 살피고,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흐름을 확인했다.

HD현대는 정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주요 전시관을 방문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의 흐름을 살폈다고 9일 밝혔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부스를 설치하고 HD현대건설기계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을 선보였다. 전자제어유압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탑재했다는 것이 HD현대 설명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독자 개발된 신기술이 탑재된 굴착기를 살피고 기술 경쟁력을 통해 HD현대 육상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전시관 내 임직원들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 수석부회장은 2024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육상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발표했다. HD현대는 국내에서 실현되는 현장을 살피고,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 핵심 축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범현대가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방향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롯데 부스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전시관에서 수소에너지 기반 친환경차 기술을 살펴봤다. 기아 부스에서는 교통 약자를 위한 장애인 전용 차량을 통해 모빌리티 산업에 구현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둘러봤다. 롯데 전시관에서는 자율주행 버스 기술을 주목했다.

한편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4월 3~1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현대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12개국, 451개 사가 참여한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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