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분기 지방투자기업 13곳에 485억원(국비 303억원)을 지원해 총 2874억원의 지방투자와 455개의 지방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 기업은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지방이전(대전) 1개사와 지방 신·증설 12개사(충남, 충북, 전북, 경남)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1곳(7억5400만원), 조선업 1곳(5억6400만원), 항공수리업 1곳(9억1800만원), 자동차 5(135억9700만원), 식품 3개사(33억7100만원), 기타 2곳(110억5700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이루어졌다.
산업부는 매년 4회의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방이전 및 지방 신·증설 등 투자계획이 있는 기업은 해당 지자체에 신청하면 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지방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일정비율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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