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LF가 운영하는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액세서리 라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서울 북촌에 위치한 아트선재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북촌에 위치한 아트선재센터와 손을 잡고 아트선재센터 본관 옆 별채 한옥에서 '블루밍 프릴(BLOOMING FRILL)'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만개하는 벚꽃과 한옥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봄 감성을 담은 브랜드의 신제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감성과 컬렉션이 조화를 이루는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쇼핑을 넘어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팝업스토어는 전통의 미와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블루밍 프릴'이라는 주제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프릴을 곳곳에 배치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브랜드의 시즌 테마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현장에는 봄 신제품들을 직접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도 구성됐다. 로맨틱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프릴백'과 '봉봉백'의 신규 컬러, 히트 아이템인 '르봉백', 봄 계절감이 돋보이는 '라피아백' 등 다채로운 봄 컬렉션이 준비돼있다.
봉봉백 신규 컬러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어로 '사탕'을 뜻하는 '봉봉(bonbon)'에서 이름을 딴 봉봉백은 가방의 입구를 매듭처럼 묶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는 은은한 광택감과 입체적인 색감이 돋보이는 글로시 핑크와 베이지 색상이 새롭게 출시된다.
LF 아떼 바네사브루노 관계자는 "브랜드의 시즌 테마를 색다른 방식으로 전달하고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자 북촌에 위치한 아트선재와 팝업스토어 협업을 진행했다"며 "만개하는 벚꽃과 어우러진 한옥에서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화사한 컬렉션과 함께 본격적인 봄기운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