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주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3일 LG디스플레이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주당 8282원으로, 총 8282만원어치다.
이로써 정 사장이 보유한 주식은 지난해 3월 회사 유상증자 시 청약한 우리사주 3만7540주를 포함해 총 6만주로 늘었다.
정 사장이 회사 주식을 매입한 건 지난 2023년 말 대표이사 취임 이후 이번이 3번째다. 꾸준히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추후 실적 개선 및 미래 성장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정 사장은 지난달 20일 파주 LG디스플레이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금까지 추진한 활동의 성과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고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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