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한경협 "국론 분열 해소…경제 활력 되살려야"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5.04.04 13:49 / 수정: 2025.04.04 13:49
"이제는 경기 회복"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한 데 대해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하나로 뭉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한 데 대해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하나로 뭉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인용한 데 대해 "이번 결정을 계기로 국론 분열을 해소하고,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하나로 뭉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글로벌 산업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우리 경제는 통상환경 악화, 주력 산업 부진, 내수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계도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 등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인용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111일, 변론이 종결된 지 38일 만이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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