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이튿날 8852억원 거래···외국인 7831억원 차지
  • 이라진 기자
  • 입력: 2025.04.01 17:40 / 수정: 2025.04.01 17:40
외인 공매도 거래대금, 이틀간 총 2조2664억원
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8852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8852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공매도를 전면 재개한 지 이튿날 총 8852억원 규모의 공매도 거래가 이뤄졌다. 외국인이 7831억원으로 집계되며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는 재개 첫날인 지난달 31일에 1조4833억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틀간 총 2조2664억원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69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외국인이 6216억원 규모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관은 699억6221억원으로 집계되며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77억원 규모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량은 1629만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1461만주, 기관이 148만주로 나타났다. 개인은 19만8300주로 조사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1859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거래가 1615억원에 달했으며, 기관은 22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개인은 2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거래량은 1019만주로 조사됐다. 외국인이 94만주, 기관이 69만주로 나타났다. 개인은 10만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598억원으로 집계되며 공매도 거래가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443억원), 현대차(301억원), HD현대중공업(239억원), 셀트리온(160억원), HD현대미포(153억원), 하이브(146억원), LS ELECTRIC(139억원), SK이노베이션(134억원), LG화학(129억원), 한화오션(126억원), 하나금융지주(123억원), 기아(116억원)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176억원)와 에코프로비엠(100억원) 등 2차전지 종목에 공매도 거래가 집중됐다. 이어 알테오젠(91억원), 펩트론(89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79억원), 파마리서치(65억원), 코오롱티슈진(58억원), 루닛(44억원), 하나마이크론(34억원), 주성엔지니어링(33억6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SK하이닉스, 카카오, HD현대일렉트릭, 동원시스템즈, 엔씨소프트, 한미반도체, CJ제일제당 등 코스피 상장사 14개사와 테크윙, 네이처셀, 삼천당제약, 제주반도체 등 코스닥 상장사 29개사 등 총 43개 상장사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들의 공매도 거래가 하루 동안 금지됐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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