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아워홈이 이대서울병원강서점에서 '삼삼한 데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아워홈

[더팩트｜우지수 기자] 아워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주관 '삼삼한 데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삼삼한 데이는 매년 3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나트륨 저감 식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식약처는 매년 민간 기업 및 단체급식업체와 함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아워홈을 비롯한 9개 단체급식업체가 참여했다. 주요 식음서비스 사업장에서 저염식을 제공하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맛있는 저염 식단을 제공하고,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했다.

지난 31일에는 아워홈 이대서울병원강서점 등 전국 80여 개 점포에서 저염 식단이 제공됐다. 해당 식단은 식약처가 지정한 기준에 맞춰 구성됐다. 이날 이대서울병원강서점의 중식으로는 닭고기 볶음밥, 팽이장국, 요거트 샐러드, 비트 무절임 등이 제공됐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감자와 비트 등 식재료를 활용했고 조리 시 기름과 소금 사용을 최소화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삼삼한 데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염·저당 중심 건강 식단을 지속 선보이고, 개인 맞춤형 식사 서비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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