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3% 폭락했다. 미국발 상호 관세 우려와 1년 6개월만 재개한 공매도 등 변수가 영향을 미쳤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0% 내린 2481.12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저가는 2479.46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으며, 최근 3거래일간 하락률만 6.15%로 집계됐다.
외인이 홀로 1조5754억원을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899억원, 6669억원을 사들여 저가 매수에 집중한 경향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KB금융(0.38%)을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3.99%) △SK하이닉스(-4.32%) △LG에너지솔루션(-6.04%) △삼성바이오로직스(-3.34%) △현대차(-3.80%) △삼성전자우(-4.84%) △기아(-3.15%) △셀트리온(-4.57%) △NAVER(-1.90%) 등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3%대 하락하면서 올해 최저점을 경신했다. 31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3.01% 내린 672.85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외인이 215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8억원, 147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거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7.05%) △HLB(-3.67%) △에코프로(-12.59%) △레인보우로보틱스(-1.31%) △삼천당제약(-2.37%) △클래시스(-3.26%) △코오롱티슈진(-7.26%) △파마리서치(-1.63%) 등이 내렸고 △알테오젠(0.99%)은 홀로 올랐다. △휴젤(0.00%)은 보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