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산불 피해 복구에 2억원 규모 지원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3.28 09:02 / 수정: 2025.03.28 09:54
성금 1억5000만원·의약품 5000만원 상당 기탁
삼양그룹이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1억5000만원과 의약품을 전달했다. /삼양그룹
삼양그룹이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1억5000만원과 의약품을 전달했다. /삼양그룹

[더팩트|우지수 기자] 삼양그룹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5000만원과 5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엔씨켐이 마련했으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골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파워 플라스타'를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경남 산청, 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최근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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