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뚜기는 자사 온라인 쇼핑 플랫폼 '오뚜기몰'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 '오뚜기페이'를 3월 정식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뚜기페이는 신용카드, 가상계좌, 실시간 계좌이체 방식과 달리, 신용카드나 계좌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터치 한 번으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모바일에 익숙한 2030세대뿐만 아니라 결제 과정이 번거로웠던 소비자들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뚜기몰에서 오뚜기페이를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회원에게는 전체 금액의 1%가 적립되며, 국민은행 계좌로 결제하면 추가 0.5%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등급별 적립률에 따라 최대 6.5%까지 적립되며 첫 결제 후 구매 확정 시 25% 할인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 '국민지갑'과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국민지갑 이용 고객은 오는 5월 31일까지 KB스타뱅킹 앱 내 국민지갑 쿠폰함에서 오뚜기몰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28%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페이 도입으로 고객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서비스 출시와 함께 마련한 다양한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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