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르메르·자크뮈스,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점
  • 문화영 기자
  • 입력: 2025.03.26 14:06 / 수정: 2025.03.26 14:06
올해 SS 컬렉션으로 소비자들 만나
브랜드 철학 담아…가방·액세서리 판매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와 자크뮈스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사진은 자크뮈스 매장 내부의 모습. /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와 자크뮈스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사진은 자크뮈스 매장 내부의 모습. /삼성물산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와 자크뮈스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르메르와 자크뮈스는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이후 핵심 상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단독 매장을 늘리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세련되고 파리지엔 스타일을 선보이는 르메르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국내 열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르메르는 지난 2023년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고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르메르의 올해 SS시즌 컬렉션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를 볼 수 있다. 풍부한 질감과 디테일, 유기적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한 의복을 제안하며 크로아상 백, 소프트 게임 백 등 주목받는 가방도 만날 수 있다.

자크뮈스도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국내 여섯 번째 매장을 열었다. 자크뮈스는 프렌치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생동감 넘치는 컬렉션과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자크뮈스 역시 해당 매장에서 올해 SS 컬렉션을 판매한다. 절제된 블랙, 아이보리 색상과 경쾌한 스트라이프, 도트 패턴을 조화시킨 남녀 의류를 제안한다. 또 브랜드 대표 가방인 밤비노에 메탈 장식을 더한 '밤비노 프레임'을 선보이며 올해 주력 가방인 투리스모 등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젊은 층이 열망하는 브랜드 르메르와 자크뮈스가 서울 강북권을 대표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브랜드 철학과 미학을 담은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핵심 상권에 유통망을 확대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신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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