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 "선별 수주로 내실 강화하겠다"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5.03.25 15:15 / 수정: 2025.03.25 15:15
25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고객중심 전환한 자이…"신뢰도 높이겠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5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선별수주를 통해 기반사업을 강화하고 주택 브랜드 '자이(Xi)'에 대한 고객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25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반사업 강화 △자이 브랜드 신뢰 제고 △미래지향적 신규 사업 발굴 △디지털 마인드셋 내재화 등을 경영 목표로 내세웠다.

이날 허 대표는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혁신을 더해 건설업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할 수 있도록 하고 CRO(최고연구책임자)산하 RM(위기관리)실을 신설하여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자이 리브랜딩을 언급하며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사고 전환을 이뤄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미래지향적인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허 대표는 "기후변화, 고령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기술과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며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허 대표는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ESG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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