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김동녕 한세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 한세예스24홀딩스로부터 지난해 5억8654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9일 한세그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동녕 회장은 한세예스24홀딩스로부터 지난해 △급여 5억1000만원 △상여 7650만원 등 총 5억8654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 회장은 한세그룹의 창업주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대표이사는 3억3168만원을 수령했다. 차남인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이사는 △급여 7억2720만원 △상여 1억890만원 등 총 8억3610만원을 받아 '한세家' 중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김 회장의 막내딸인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이사는 급여 5억52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한세엠케이 매출은 2562억원이지만 영업손실 216억원 기록하며 6년째 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