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한다.
에너지공단은 다음 달 30일까지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포상 부문은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유공 총 2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 부문은 △개선 및 절감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부문은 △산업 발전 △시책 및 홍보로 구성됐다.
수공 기간과 공적에 따라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한다.
에너지공단은 올해 에너지 효율 향상 유공 부문 중 ‘개선 및 절감 분야’의 정부 정책 참여 실적과 ‘기술개발 및 보급 분야’의 상용화 실적 등 구체적인 심사 항목을 명시했다. 국가 에너지 정책을 견인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분야에서 3년 이상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중 포상을 희망하거나 추천을 원하는 자는 한국에너지대상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상 대상자는 서류심사·종합심사·공개검증 등을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현장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 유공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청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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