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6.36) 대비 1.73%(44.33포인트) 오른 2610.69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4억원, 4987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조184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04%) △운수장비(2.68%) △의료정밀(2.01%) 등은 상승했다. 반면 기계(-1.12%) △화학(-0.52%) △전기가스업(-0.2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1%) △삼성전자(5.30%) △삼성전자우(4.29%) △삼성바이오로직스(1.71%) △NAVER(1.44%) △셀트리온(0.91%) △SK하이닉스(0.73%) △현대차(0.25%) 등은 올랐다. △기아(-0.70%) △LG에너지솔루션(-0.46%)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34.26)보다 1.26%(9.25포인트) 오른 743.5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3억원, 40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123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알테오젠(12.12%) △HLB(5.00%) △리가켐바이오(4.36%) △레인보우로보틱스(0.47%) △에코프로(0.17%) 등은 올랐다. △코오롱티슈진(-4.35%) △클래시스(-2.12%) △에코프로비엠(-1.51%) △삼천당제약(-0.31%) △휴젤(-0.30%)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