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앞장섰다.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 회의실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본부세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부산외국어대학교와 ‘K-소상공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5개 기관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수출유망 소상공인 발굴 △브랜드 고도화 △수출역량 강화 아카데미 운영 △해외시장 진출 △수출 행정지원 △지역인재 수출 마케터 양성에 협력한다.
남부발전은 협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새로운 판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수출지원을 통한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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