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7% 오른 2574.82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직후 0.59% 오르면서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으며, 전날 1.28% 급락한 하락분을 메운 모습이다.
투자자별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3805억원, 31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강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5036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거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2.43%) △SK하이닉스(5.91%) △LG에너지솔루션(2.20%) △삼성바이오로직스(1.03%) △현대차(1.33%) △셀트리온(1.91%) △기아(0.71%) △삼성전자우(1.22%) △NAVER(0.71%) 등이 올랐다. 강세를 이어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2%)는 홀로 주춤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1.11% 오른 729.49에 거래를 마치면서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134억원, 9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힘을 보탰고 개인은 12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0.34%) △에코프로(1.20%) △레인보우로보틱스(0.96%) △휴젤(1.67%) △코오롱티슈진(9.64%) 등이 올랐고, △알테오젠(-2.43%) △삼천당제약(-0.46%) △클래시스(-1.51%) △리가켐바이오(-2.46%) 등이 내렸다. △HLB(0.00%)은 보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