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스마트 건설 기술 강화…전담 조직 운영
  • 공미나 기자
  • 입력: 2025.03.10 16:32 / 수정: 2025.03.10 16:32
드론으로 토공량 산출해 효율성 증대
호반건설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호반건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호반건설이 스마트 건설 솔루션 도입을 위한 전담 조직해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전담 조직은 △VR 안전교육 △클라우드 기반 검측 지원 △바닥 소음 저감형 구조 개발 △자체 개발 실시간 CCTV 통합관제 시스템 및 모바일 하자 관리 앱 등 현장 밀착형 기술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호반건설은 토공량 산출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드론 촬영은 지표면 형상을 3D 모델링해 정확한 토공량 산출이 가능하게 하고 공정 및 원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현장 근로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는 기술도 도입했다. 스마트폰 GPS를 활용한 이 시스템은 현장 인력의 동선 관리를 통해 위험 지역 출입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작업 구간의 안전 통제를 강화할 수 있게 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 도입해 건설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첨단 기술 개발과 적용 분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과 호반건설은 매년 호반혁신기술공모전, 데모데이 등을 개최하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mnm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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