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년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연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경기 침체 여파로 청년 취업시장에 한파가 불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취업문을 두드릴 수 있는 큰 장을 연다.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년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3월10일~28일)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연다. 온라인 박람회에는 약 320개의 기업이 참여해 1600명 이상을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박람회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코리아,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들이 참여해 기업의 인재상과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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