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선 자영업자…최근 두 달간 20만명 감소
  • 이중삼 기자
  • 입력: 2025.03.10 09:11 / 수정: 2025.03.10 09:11
지난해 11월 570만명→지난 1월 550만명
내수 부진 등 영향으로 자영업자 수가 최근 두 달간 20만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내수 부진 등 영향으로 자영업자 수가 최근 두 달간 20만명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 수가 최근 두 달간 20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자영업자 수는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인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지난해 11월 570만여명 대비 20만명 이상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590만명), 1998년(561만명),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600만명), 2009년(574만명)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수 부진 등으로 영업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자영업자 500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원자재·재료비(22.2%), 인건비(21.2%), 임차료(18.7%), 대출 상환 원리금(14.2%) 순으로 부담이 느끼고 있었다.

또 이들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3% 줄었다고 답했다. 올해도 순이익과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각각 62.2%, 61.2%였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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