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 회장, 아문디 회장단 만나 협력·발전 방안 논의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5.03.07 17:53 / 수정: 2025.03.07 17:53
"해외 선진 협동조합과 교류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과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CEO가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만나 협력 강화를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과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CEO가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만나 협력 강화를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를 방문한 프랑스 크레딧 아그리꼴의 아문디 회장단을 만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문디는 프랑스 농업협동조합인 크레딧 아그리꼴 그룹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8대 투자운용사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이날 아문디 회장단은 2003년부터 이어온 농협과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자산운용 분야뿐만 아니라 한국 농업 발전을 위한 'K푸드' 수출 홍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회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농협과 아문디의 우의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선진 협동조합과의 교류 확대로 농협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한국 농업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CEO는 "자산운용 분야뿐만 아니라 한국과 프랑스 농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세계 최대 협동조합인 크레딧 아그리꼴의 일원인 아문디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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