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로 성능 강화한 2025년형 에어컨 전 라인업 출시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5.03.06 13:50 / 수정: 2025.03.06 13:50
AI 쾌적·AI 절약모드 등 다양한 기능 지원
삼성전자 모델이 다양한 AI 기능을 갖춘 2025년형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다양한 AI 기능을 갖춘 2025년형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최신 인공지능(AI)으로 성능이 강화된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AI 에어컨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 등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전 모델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AI 쾌적'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의 AI 기능을 갖췄다.

'AI 쾌적' 기능은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습도 정보를 토대로 필요에 따라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 모드로 빠르고 강력하게 동작하고, 때로는 무풍 모드로 전환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나 갤럭시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이 감지되면 에어컨을 알아서 작동시키고 편안한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굿슬립' 모드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설정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는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한다.

가전의 전력 사용량을 통합 분석하고 절전모드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능도 갖췄다.

신제품 전 모델은 집안에 사람의 부재를 감지해 부재 시 알아서 내부 건조를 하는 '부재 건조', 알아서 절전하고 에어컨을 끄는 '부재 절전'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40~60%의 건강 습도로 유지하는 '쾌적 제습'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에어컨' 라인의 일부 모델에는 '빅스비'가 적용됐다. 음성만으로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센싱·운전 선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AI 에어컨 전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무풍무패' 론칭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스토어에서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최대 50만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비스포크 무풍콤보 갤러리' 구매 고객에게는 17만원 상당의 삼성케어플러스 스탠드형 전문 분해 세척 1회를 무상으로 추가 제공한다"고 전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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