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지역 디지털 기반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베트남 시장개척단 운영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오는 14일까지 ‘2025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부산지역 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남부발전은 추후 10개사를 선발해 5월 13~17일 베트남 호치민에 파견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베트남 진출 전략 세미나 △현지 바이어 초청 ICT 컨퍼런스 개최 △현지 ICT 유관기관 방문 및 네트워킹 △현지 바이어 국내 초청 상담회 △현지 시장 맞춤 연구개발(R&D) 등이 지원된다.
참여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부산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베트남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은 지역 내 디지털 기반 중소기업 육성에 부산중기청·부산벤처기업협회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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